2025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공식 콘퍼런스 라인업 공개!

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이노아시아’는 영화와 AI의 융합을 본격적으로 다루며 6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오프닝 세션인 ‘데모 잼 킥오프’에서는 주요 참가자들의 발표를 소개하고, 이어 ‘커넥팅 이노베이션’에서는 아마존과 알리바바의 클라우드· AI 기반 제작 혁신 사례와, 서울경제진흥원(SBA)가 공공-민간 협력 스타트업 지원 사례를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영화진흥위원회와 공동 주최하는 ‘영화적 특이점’ 세션에서는 미드저니(Midjourney), 클링(Kling), 구글(Google)과 아시아 영화인들이 참여해 새로운 ‘창작자 시대’를 예고한다. 또한 IP 가치사슬 변화, 스토리텔링 확장, 오픈AI가 참가하는 ‘미래의 재구성’, MIT 팻 파타라누타폰 교수의 클로징 키노트를 통해 영화산업의 미래를 다층적으로 탐구한다.

아시아의 협력과 비전을 논의하는 ‘The A서밋’은 아시아 영화기관 협력체 AFAN과 공동으로 진행된다. ‘AFAN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아시아 각국의 영화·영상 기관과 정부 관계자들이 최신 산업 데이터와 트렌드를 공유하며, 아시아 영화 및 콘텐츠 산업의 흐름을 분석한다. 이어 ‘아시아 필름마켓 리더스 서밋’에서는 한국(ACFM), 일본(TIFFCOM), 대만(TAICCA), 인도네시아(JAFF MARKET), 사우디아라비아(RED SEA SOUK) 등 주요 마켓 리더들이 모여 급변하는 영화 생태계 속 각국 마켓의 역할과 기능을 점검하고, 향후 교류와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올해 처음 부산에서 개최되는 윈스턴 베이커(Winston Baker) 세션은 엔터테인먼트 금융을 전면에 내세운다. ‘부산 엔터테인먼트 파이낸스 포럼 Ⅰ’에서는 한때 아시아에서 가장 발달한 영화 자금 조달 시스템을 구축했던 한국의 투자 구조를 분석하고, 팬데믹 이후 제도권과 민간 투자가 위축된 원인과 회복 조건을 짚어본다. 이어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한국 등에서 잇달아 흥행에 성공한 장편 애니메이션 사례를 통해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며, AI와 글로벌 기업의 진입이 제작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한다.

‘부산 엔터테인먼트 파이낸스 포럼 Ⅱ’에서는 윈스턴 베이커가 마련한 파이어사이드 토크가 진행된다. ‘나이트 매니저’ 제작자이자 잉크 팩토리 공동 CEO인 사이먼 콘웰과 전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 회장이자 프로듀서인 재닛 양이 참여해 IP 기획과 각색, 드라마 포맷 개발, 아시아 내 촬영 인센티브, 극장 산업 회복 전략, 그리고 아시아-할리우드 협력 사례를 폭넓게 공유한다.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제20회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은 오는 9월 20일(토)부터 9월 23일(화)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2025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공식 일정]

이벤트룸 A 벡스코 제2전시장 회의실 121-123호
이벤트룸 B 벡스코 제2전시장 회의실 125-126호
이벤트룸 C 벡스코 제2전시장 회의실 324-326호
이벤트룸 D 벡스코 제2전시장 회의실 321-322호
프로듀서허브 벡스코 제2전시장 4F홀
이노스테이지 벡스코 제2전시장 4B홀
네트워킹라운지 벡스코 제2전시장 4F홀
독스퀘어 벡스코 제2전시장 4B홀
PB라운지 벡스코 제2전시장 4B홀

2025년 9월 20일(토) | ACFM 1일차

2025년 9월 21일(일) | ACFM 2일차

2025년 9월 22일(월) | ACFM 3일차

2025년 9월 23일(화) | ACFM 4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