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그라운드의 3, 4, 5차 연속 정책 포럼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6월 15일(화), 16일(수), 17일(목) 3일에 걸쳐 진행된다. 3차 포럼(6월 15일(화) 오후 3시)의 주제는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의 관객 개발을 위한 실험과 과제’이며, 26개의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이 함께 참여했던 인디그라운드의 인디플렉스 캠페인 결과 보고와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의 브랜딩 대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사회는 커뮤니티시네마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권현준 이사장이 맡으며, 인디그라운드 네트워크팀 오보라 팀장의 기조 발제와 인디스페이스 기획운영팀 김도란 팀장, 아트나인 극장사업부 박혜진 팀장, 인천미림극장 최현준 대표의 사례 발제가 이어진다. 토론 패널로는 영화사 진진 장선영 부장, 시네마라운지MM 정성우 대표,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예술영화팀 이지현 주임이 참여한다.
4차 포럼(6월 16일(수) 오후 3시)은 ‘독립·예술영화 온라인 플랫폼은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독립영화 온라인 플랫폼의 다양한 실험과 전략을 공유하고, 플랫폼의 지속가능성을 탐구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인디그라운드 조영각 센터장이 사회를 맡으며 독립미디어연구소 박채은 이사장이 기조 발제를, 다큐멘터리 전용 스트리밍 서비스 D-BOX를 운영하고 있는 EIDF의 형건 사무국장과 지난해 온라인 플랫폼을 오픈한 인디그라운드의 유통배급지원팀 박성림 팀장이 사례 발제를 진행한다. 토론 패널로는 포스트핀 나일선 대표, 영화진흥위원회 포스트코로나TF팀 김현수 팀장, 리틀빅픽쳐스 권지원 대표가 함께한다.
마지막 5차 포럼(6월 17일(목) 오후 3시)의 주제는 ‘독립·예술영화의 교육적 가치 확산과 미래 관객 확대를 위한 과제’다. 독립영화의 교육 목적 활용 사례를 통해 영화의 교육적 가치를 확인하고, 이와 함께 제도적 환경을 점검하고자 한다. 미디액트 장은경 사무국장의 사회로, 다큐멘터리 온라인 교육 콘텐츠 사업을 운영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포스트코로나콘텐츠기획단 최여정 총괄매니저, 아카이브 및 교육 배급을 진행하고 있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의 장슬기 프로그래머, 독립영화 교육 배급의 경험이 있는 인디스토리 김화범 이사, 인디그라운드 청소년 추천 독립영화 사업을 맡고 있는 가치확산팀의 김희영 팀장이 사례를 나눈다. 그리고 CGV 사회가치경영팀 조정은 팀장, 영화진흥위원회 영화문화팀 한소영 주임, 전국영화교육연구회 김석목 교사가 토론 패널로 참석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바라보는 독립영화의 교육 활용 가능성에 대해 논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인디그라운드는 연속 정책 포럼을 통해 커뮤니티 시네마,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온라인 플랫폼, 교육 배급, 관객 개발 등 독립·예술영화가 만들어 가야할 미래를 탐구하고 그 초석을 다지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공공시스템의 복원 그리고 변화하는 환경 안에서의 새로운 지원정책 방향 등 국내 독립·예술영화가 풀어가야 할 여러 과제를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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