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 매칭 워크숍: 퍼스트링크(FIRST LINK)’ 성황리 개최! PRESS 20. Date. 2021. 03.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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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와 유통배급 관계자들의 연결망 ‘독립영화 매칭 워크숍: 퍼스트링크(FIRST LINK)’ 성황리 개최! “국내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 네트워크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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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립·예술영화의 유통 배급 환경 개선을 위해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영진)가 설립한 인디그라운드가 지난 3월 15일(화)-3월 16일(수) 양일간 진행한 ‘독립영화 매칭 워크숍: 퍼스트링크(FIRST LINK)’(이하 ‘퍼스트링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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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 12편(장편/극영화 8편, 다큐멘터리 4편)의 배급 미팅 ‘총 63건’ 성사! ‘독립영화 배급 경험 나누기’, ‘해외 진출 케이스 스터디’ 토크 포럼 등 다양한 워크숍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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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링크’ 배급 미팅에는 12편의 장편 독립영화(극영화 8편, 다큐멘터리 4편)가 참여했다. 해당 작품들은 2020년 1월 이후 제작 완료된(2021년 제작 완료 예정) 작품 중, 감독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 연출작으로 모두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다. 파트너사로는 시네마달, 엣나인필름, 영화배급협동조합 씨네소파, 영화사 그램, 영화사 진진, 인디스토리, 인디플러그, 필름다빈, 호우주의보, 홈초이스 등 독립영화 유통과 배급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20여 개의 유통배급사가 참석하였으며, 총 63건의 1:1 배급 미팅이 성사되었다. 작품과 배급사 간의 상호 신청을 거쳐 매칭이 이뤄진 만큼 밀도 높은 배급 미팅이 이어져, 실질적인 배급 계약 체결 등 긍정적인 미팅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모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을 진행하였으며, 1:1 미팅 진행 시에도 파티션 및 칸막이 설치 등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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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급 경험 나누기’ 토크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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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진출 케이스 스터디’ 토크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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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링크’는 배급 미팅을 비롯 창작자의 입장에서 국내외 배급 경험을 나눠보는 토크 포럼이 함께 진행되었다. 사전 워크숍 행사를 통해 독립영화 배급 과정에 대한 기본 이해를 돕는 인디스토리 김화범 이사의 강좌가 진행되었으며, 본 행사에는 ‘배급 경험 나누기’와 ‘해외 진출 케이스 스터디’ 토크 포럼이 진행되었다. ‘배급 경험 나누기’ 토크 포럼은 박성림 인디그라운드 유통배급지원팀 팀장의 진행으로 <겨울밤에>의 장우진 감독, <윤희에게>의 박두희 프로듀서, <기억의 전쟁>의 조소나 프로듀서가 참석하여 배급 과정에서 창작자의 역할 등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작품에 맞는 배급 방향을 함께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해외 진출 케이스 스터디’ 토크 포럼은 조영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총괄 프로듀서의 진행으로 <남매의 여름밤>의 윤단비 감독, <한여름의 판타지아>의 장건재 감독이 함께해 각 작품의 해외 진출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를 넘어 해외에 작품을 소개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예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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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번역 및 상영본 제작지원상] <말아>, <선데이리그>, <성적표의 김민영> 수상! [인디그라운드 초이스상] <보라보라>, <성적표의 김민영>,<흐르다> 수상! “신진 제작진들과 함께 더 끈끈한 독립영화 네트워크를 만들어나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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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말아> 곽민승 감독 / <선데이리그> 이성일 감독 / <성적표의 김민영> 이재은, 임지선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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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보라보라> 김도준 감독 / <성적표의 김민영> 이재은, 임지선 감독 / <흐르다> 김현정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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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링크’ 참여 제작진과 유통 배급 관계자들을 위해 마련된 리셉션 행사에서는, 참여작을 대상으로 내부심사를 통해 선정된 두 부문 [영문 번역 및 상영본 제작지원상], [인디그라운드 초이스상]의 시상이 이어졌다. [영문 번역 및 상영본 제작지원상] 에는 <말아>(곽민승 감독), <선데이리그>(이성일 감독), <성적표의 김민영>(이재은, 임지선 감독)이 선정되었다. 시상을 맡은 김영우 프로그래머(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고영재 대표(한국독립영화협회, 인디플러그)는 “언어의 장벽을 넘어 해외 관객들까지 널리 한국 독립영화가 알려지고 많은 관객을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선정된 감독들은 “더 좋은 결과가 만들어지도록 나머지 작업을 열심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 “첫 장편 작품이라 완성 후의 과정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많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는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수상작들에는 영문 번역과 상영본 제작에 대한 현물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인디그라운드 초이스상]에는 <보라보라>(김도준, 김미영, 김승화 감독), <성적표의 김민영>(이재은, 임지선 감독), <흐르다>(김현정 감독)이 선정되었다. 시상을 맡은 모은영 프로그래머(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조영각 센터장(인디그라운드)은 “독립영화를 하며 늘 느끼는 연대의 힘이 느껴지는 작품 그리고 새로운 세대가 본인들의 감수성으로 이야기하는 작품, 응원을 전하고 싶은 작품들을 선정하였다”고 선정의 변을 전했으며, 선정된 감독들은 “모든 감독들이 첫 영화에 대한 고비를 힘들게 넘으셨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퍼스트링크’ 자리를 통해 같은 위치의 감독들과 만나며 위로를 받았던 것 같아. 다들 끝까지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해 장내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수상작들에게는 배급을 응원하고 독려하기 위해 작품별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독립영화 매칭 워크숍: 퍼스트링크(FIRST LINK)’는 독립영화 창작자들의 유통배급 영역으로의 진입을 돕고, 산업 영역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작품들의 다양한 네트워크 연결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되었다.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2020를 통해 소개된 ‘독립영화 매칭 프로젝트: 넥스트링크’에 이어, 신진 창작자들에게 집중한 워크숍 프로그램 ‘퍼스트링크’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독립영화의 새로운 유통배급 네트워크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디그라운드는 활발하게 이어져야 할 한국 독립·예술영화의 창작과 배급 활동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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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매칭 워크숍: 퍼스트링크(FIRST LINK)’ 사업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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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명 독립영화 매칭 워크숍: 퍼스트링크(FIRST LINK) 행사 기간 2021년 3월 16일(화)~3월 17일(수) 행사 장소 링크업센터 / 그라운드125 (서울 중구 동호로14길 7, 3층 및 1층) 참여 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된 배급사가 없는 신인 감독의 장편 연출작
주요 프로그램 □ 창작자를 위한 독립영화 배급 블록 쌓기 워크숍 강좌 □ 독립영화 매칭 프로젝트 1:1 미팅
지원 내용 □ 워크숍 강좌: 창작자를 위한 유통배급 워크숍 프로그램 무료 참가 지원 □ 기초정보 제공: 창작자를 위한 유통배급 기초 자료 제공 □ 배급 매칭 기회: 독립영화 배급사들과의 1:1 미팅 기회 제공 □ 선정작 대상 – 영문 번역 및 영문 상영본 제작 지원, 인디그라운드 초이스상 수여
문의처 인디그라운드 네트워크 지원팀 02-2233-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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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인디그라운드 (02-2233-0969) ㅣ indieground@indieground.kr 온라인 마케팅 & 보도메일 발송 문의 : 앨리캣 (02-6203-7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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