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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FM, 일본과 아시아 공동제작의 접점 넓힌다
2026 프로듀서허브 ‘올해의 국가’ 일본 선정!

  • 일본 프로듀서 10인과 프로젝트·제작 환경·공동제작 사례 집중 조명 
  • 운영 기간 나흘로 확대, 참가자 네트워킹 및 프로듀서 교류 기회 강화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마켓인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sian Contents & Film Market, 이하 ACFM)이 일본을 2026 프로듀서허브(Producer Hub)의 ‘올해의 국가(Focus Country)’로 선정했다. 프로듀서허브는 국제공동제작을 지향하는 세계 각국 프로듀서들의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매년 한 국가를 '올해의 국가'로 선정해 해당 국가의 공동제작 프로젝트와 프로듀서, 제작 환경과 지원 제도를 집중 조명한다.


올해는 일본 프로듀서 10인이 부산을 찾아 프로젝트 피칭과 공동제작 케이스 스터디, 스피드미팅에 참여한다. 이들은 일본의 프로젝트와 제작 환경을 소개하고, 세계 각국의 프로듀서들과 새로운 국제공동제작 기회를 모색한다.

국가별 산업 정보와 프로듀서 교류를 한자리에서

프로듀서허브는 국제공동제작과 국제 파이낸싱을 목표로 하는 다국적 프로듀서들의 정보 공유와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출범했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영화 제작 환경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투자와 제작, 촬영, 지원 사업 등에 관한 정보를 교환한다.


매년 한 국가를 ‘올해의 국가’로 선정해 해당 국가의 공동제작 프로젝트와 프로듀서, 영화·영상 산업의 현황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특히 파트너 기관이 추천한 해당 국가의 공동제작 프로듀서를 참가자들과 연결해 국제 협력의 기반을 넓혀왔다. 


출범 첫해인 2024년에는 한국이 '올해의 국가'로 선정되어 영화진흥위원회가 공동주최기관으로 참여했다. 2025년에는 캐나다가 선정되어 텔레필름 캐나다(Telefilm Canada)와 공동주최로 진행됐으며, 25개국 154명의 프로듀서가 참가했다. 캐나다 프로듀서들과의 교류가 2026년 한국·캐나다 공동제작 협정과 시기적으로 맞물리면서, 양국 간 협력이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파트너 기관도 출범 당시 7개국 8개 기관에서 현재 10개국 13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피칭부터 스피드미팅까지, 나흘간의 프로그램

2026 프로듀서허브는 지난해보다 하루 늘어난 10월 10일(토)부터 13일(화)까지 나흘간 운영된다. 올해는 일본 프로듀서 10인이 참가해 프로젝트와 제작 환경, 공동제작 경험을 다각도로 소개한다.


프로젝트 피칭에서는 일본 프로듀서들이 준비 중인 공동제작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케이스 스터디에서는 일본과 해외의 공동제작 사례를 공유하고, 일본의 공동제작 환경에 관한 정보도 제공한다. 일본 프로듀서 10인과의 스피드미팅을 비롯해 참가자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세션도 진행된다.


운영 기간이 나흘로 확대되면서 참가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시간도 늘어난다. 특히 스피드미팅에서 시작된 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올해의 국가’ 일본 프로듀서들과의 후속 미팅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짧은 첫 만남에 그치지 않고 프로젝트와 제작 조건, 협업 방향을 보다 활발하게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CFM 김영덕 위원장은 “오늘의 일본은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공동제작 파트너다. 독립·예술영화의 오랜 저력 위에 상업영화와 시리즈까지 아우르는 국제 협업이 전방위로 확장되고 있고, 지원금과 인센티브를 앞세운 정책적 뒷받침도 과감하다”며, “프로듀서허브는 올해의 국가 일본과 함께 아시아 프로듀서들에게 실질적인 협업의 기회가 열리는 장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6 프로듀서허브는 기존 10개국 13개 파트너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보다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국제공동제작에 관심 있는 프로듀서라면 누구나 ACFM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8월 31일(월)까지 가능하다.


ACFM은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마켓으로, 매년 10월 부산에서 개최된다. 2025년 제20회를 맞은 행사에는 55개국 1,222개 기업과 3,024명의 산업 관계자가 등록했으며, 총 30,006명이 현장을 찾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행사 기간 진행된 세일즈마켓 비즈니스미팅은 총 8,438건으로, 거래 규모는 약 7,116만 달러에 달했다.


2026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은 10월 10일(토)부터 13일(화)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 10월 6일(화) – 10월 15일(목)
▶ 제21회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 10월 10일(토) – 10월 13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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