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 선정작인 박송열 감독의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 역시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초청됐다. 가난한 부부의 일상을 기이한 웃음으로 어루만진 이 작품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크리틱b상, KBS독립영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다큐멘터리 경쟁 부문 선정작이었던 <여성 전용 객차에서>(감독 레바나 리즈 존)는 베를린국제영화제 페르스펙티프 도이체스 키노 부분에 초청됐다.
이처럼 부산국제영화제가 발굴한 작품들이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를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최대의 영화 축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10월 5일(수)부터 14일(금)까지 10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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